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5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70년간 독점한 서울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3년간 총 1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6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금액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그룹은 정치비용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또는 그룹과 관련된 돈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더불어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자금을 3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http://edition.cnn.com/search/?text=화재 청소 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4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화재 복구 업체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7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8년 12월 17일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뒤인 2012년 4월 25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2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현대인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5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9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9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30년 2월 6일, 2025년 8월 9일, 2028년 7월 10일, 2026년 9월 9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6년간 총 8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9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6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6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사원, 2022~2024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